기타/역사

Doahm 님께

라무네 종교tv 2013. 10. 20. 20:16

고전을 해석함에 있어, 제가 계속 말해왔던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한문의 해석이 아니라, 한국 사람이 한국말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님은 도대체 ‘눈 뜬 장님’입니까? 제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논리의 개연성 자체가 부정확하다구요?

 

 

시비를 하려면,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알고 말해야 하는 것이 기본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으면, 이 글만 달랑 읽지 말고 앞글도 읽어보고, 상대방이 이 글에서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알고 나서, 논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 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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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국이란 말을 쓰게 된다면 자국을 대상으로 해동이라면 동국인이 대상이 아니다???

그러면 東國正韻은 중국에서 만들고 반도의 식민지의 사람들 읽으라고 쓴 책입니까???

님의 글에 중국은 아버지요 조선은 자식 즉 제후국이란 말이 적혀있듯이 바오 동국또는 해동이란말을

쓸수밖에 없었던게지요(물론 조선이 독립국이냐 중국의 일부냐와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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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글에서 분명하게, 동국정운은 동국에서 만들고 중국인이 읽으라고 만들었다 했습니다. 기본적인 사실(fact)부터 엉터리로 알고 있으면서, 시비를 하시는 것입니까?

 

 

그리고, 제가 언제 중국이 아버지요 조선(동국)이 자식 즉 제후국이라 하였습니까? 동국이 아버지요, 중국이 자식이라고 몇 번을 말해야 합니까?

 

 

아니, 남 보고 논리 어쩌고 저쩌고 하지 마시고, 자신의 글부터 다듬으시기 바랍니다. 맞춤법 틀리는 것은 그렇다 쳐도,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게 횡설수설에다, 한 문장에서 두 가지의 말을 섞어놓기도 하여, 도저히 님께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제 논리의 개연성에 시비를 하셨으면, 논리의 개연성에 대해 말을 하셔야지... 자신이 알아듣지 못하면, 모르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십시오.

 

 

이 글을 작성 중에 글을 지우셨군요. 할 말이 많지만 그만 줄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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